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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록스 (Race Rocks)
레이스록스는 수크에서 동쪽, 밴쿠버 아일랜드의 최남단 포인트를 마킹하고 있는 섬과 그의 등대를 말합니다. 뱃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포인트를 마킹 하고 있지요. 그 등대는 많이들 아시는 라이트하우스 브류어리에서 만드는 브라운 맥주, 레이스록스 맥주가 이름을 따온 지명입니다. 레이스록스에는 수많은 바다사자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어느때에 가도 바다사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언제나 섬에 올라와 일광욕을 즐기는 바다사자를 볼 수 있습니다.
연어의 움직임이 많아 페더베이 마리나에 배를 정박하는 사람들은 많이들 나와 낚시를 즐기기도 하며, 고래의 출몰도 이 지역중 가장 많아서 와일드라이프 투어를 했다면 아마 여길 가 보셨을 겁니다. 저도 여기서 바다사자를 사냥하러 온 범고래를 먼발치에서 우연히 본 적이 있답니다.
빅토리아에서 남쪽으로 약 20 노티컬 마일 정도 떨어져 있어 배로 다녀오기엔 좀 멀리 있습니다. 하지만 제 배라면 차로 페더베이까지 약 40분 간 뒤, 거기서 런칭을 하면 약 30분 세일링으로 도달 가능합니다. 세일링과 함께 와일드 라이프 투어도 병행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루트입니다. 하지만 페더베이는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굉장히 힘든 장소입니다. 자가용이 없으시다면 제 차에 자리가 남을경우 에스콰이멀트에서 저와 만나 함께 가셔야 합니다. 다만 그럴경우 제가 배를 런칭할때와 리커버리 할때 기다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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