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의 여행객 이라면 한번씩 해보고 가는 액티비티나 볼거리들, 여기서 살면서 한번도 못해봤다구요?
빅토리아도 나름 관광도시라 할것들 볼것들 참 많죠. 하지만 오히려 여기서 사는 사람들은 바빠서, 비싸서, 또는 여행객들만큼 일정이 짧지 않으니 "다음에 해보지" 라고 미루며 못하고 사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빅토리아에서는 Be a Tourist in your Own Hometown 이라는 이벤트를 실행합니다.
빅토리아의 성수기는 물론 여름철, 건기 5월~10월이죠. 크리스마스 같은 휴가철도 물론이구요. 그러다 보통 2월과 3월엔 최저 비수기를 맞이합니다. 그런 동안에 빅토리아 로컬들에게 무료나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상품을 제공한 답니다. 물론 로컬이 아니어도 됩니다. 이 비수기 시즌에 이곳에 있기만 하다면요.
이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우선 $15불에 패스포트를 구매합니다. 그 패스포트 안에는 무료 입장권과 할인권이 잔뜩 들어있답니다. 그 중에는 부챠드 가든, 버터플라이 가든, 미니어쳐 월드, 포트 로드 힐 등의 무료 입장권, HCP 가든, 애프터눈 티 등의 할인권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그중 저 무료 입장권들 모두가 개당 $20이 넘는것을 생각하면 $15불에 무료 입장 한두군데만 해도 이득이죠.
올해 무료/할인권의 리스트는 아직 더 모으는 중이랍니다. 위에 기재한 장소들 포함 45가지 쿠폰은 들어있고 더 스폰서가 생기면 더 넣을 예정이라는 군요. 몇년 전에 저도 해 보았는데 그때는 고래 와칭 투어와 엠프레스 애프터눈 티 반값 쿠폰도 있었답니다.
이 패스포트는 2월 22~24일 사이, 또 3월 1~3일 사이에 사용 가능하답니다.
구매는 온라인이나 빅토리아 다운타운 비지터 센터 (이너 하버 빌딩 마일스톤 윗층)에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보너스로 온라인으로 미리 1월 31일 이전에 구매 하면 패스포트 2개를 $25불에 구매 가능하답니다. 온라인 구매는 https://attractionsvictoria.com/be-a-tourist/ 에서 하면 됩니다.
제가 강력 추천하는 이벤트이니 놓치지 마세요.
버터플라이 가든, 미니어쳐 월드, HCP 가든 등의 리뷰는 가이드 페이지에 곧 업데이트 예정이니 조만간 찾아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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