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주 남부는 역시 캐나다에서 자전거로 통근하기 가장 좋은 지역이죠. 비가 오는걸 조금 감안하면 4계절 언제나 자전거를 탈 수 있답니다. 특히나 여름엔 수많은 자전거들이 도로를 달리는데요. 매년 늦봄, 여름 시즌이 시작될 무렵에 Bike to Work 에서 organize 하는 Bike to Work Week 이 주최됩니다. 올해도 다를바 없이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1주일 자전거 우대 이벤트를 벌인답니다.
그 날들엔 매일 아침 출근시간과 오후 퇴근시간에 맞춰 여러 셀레브레이션 스테이션을 셋업한 뒤, 음식, 음료, 프라이즈와 자전거 기본 튠업 등을 무료로 제공한답니다. 이 스테이션은 매일 바뀌고 있어서 지도를 보고 잘 찾아가야 합니다. 또한, 매 스테이션에서 패스포트에 도장을 찍어준 뒤, 도장을 채워서 제출하면 그랜드 프라이즈를 딸 수 있는 티켓이 됩니다.
또한, http://biketoworkvictoria.ca/events/bike-to-work-week/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이클리스트로 등록, 하고 아니면 팀을 만들어서 등록하면 마일리지를 로그한 뒤 경품을 딸 수도 있습니다. 이미 거의 700명의 라이더들과 300이 넘는 팀들이 등록되어 있답니다.
여러 사이클리스트는 이 시기에 스테이션을 만날 수 있도록 지도를 보고 일부러 좀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기도 한답니다. 여러분도 시간 맞춰 스테이션을 찾아다녀 보도록 하세요. 이후에 계속 자전거를 타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올해 슬로건도 Bike it, You'lll like it, 이라지 않습니까.
해피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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