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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sserie L'Ecole, 다운타운

Updated: Oct 13, 2019

빅토리아에도 미쉘린 스타 레스토랑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빅토리아 다운타운 북쪽 지역, 차이나타운 근방에 있는 프랑스 비스트로 브라세리 레콜이 바로 그곳입니다. Yelp에 의하면 빅토리아의 유일한 미쉘린 스타 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가 보았는데, 화장실 앞에 여러 자격증, 상장, certificate을 액자에 진열해 놓았지만 Michelin Star Award는 보이지 않았다는....)

그래도 한번 알아볼까요? 오크베이의 제가 좋아하던 프렌치 비스트로, 쉐 미쉘이 문을 닫은 후 처음 가보는 빅토리아의 프랑스 식당입니다.

프랑스 식당에 걸맞게 프렌치 어니언 숲과 홍합요리, 그리고 스테이크가 스페셜티 랍니다.

다른 요리들은 매일 조금씩 바뀐다고 하니 매일 새로 프린트 하는 메뉴를 보고 시키면 됩니다. 홍합요리도 소스가 매일 바뀌어서 바 위에 있는 칠판에 소스 선정을 적어놓습니다.

스테이크를 시키면 사이드로는 감자튀김이 나오는데요. Fancy Fries로 업그레이드시 3불 추가요금 받습니다만 충분히 그 값을 합니다. 파메산 치즈와 트러플 오일로 향을 내서 나온답니다.

저는 둘이서 홍합요리를 애피타이저로 나눠먹고 스테이크와 오리요리 (duck Confit)을 시켰습니다. Lean한 오리고기에 겉은 살짝 바삭하게 구워진 게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샐러드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오리 밑에 깔려온 보리 샐러드가 새콤하게, 좀 느끼한 감자튀김과 대조되는 맛이었죠.

가격은 고급 레스토랑에 걸맞게 약간 센 편이었습니다. 와인 한병에 애피타이저와 디저트 쉐어 하고 메인코스 두개 시키니 팁전 150$ 나왔더군요. 하지만 서비스도 최상, 맛도 상급인 레스토랑이어서 아주 흡족하며 나온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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