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의 또다른 성, 크래다로크 성을 가 봅시다. 간 길에 무료로 가버먼트 하우스도 구경해주는 센스!
찾아가는 길
다운타운에서 Fort St 타고 동쪽으로 쭉 가다보면 Joan Cr 가 나옵니다. 거기서 우회전 하면 거의 바로!
빅토리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 크래다로크 성입니다. 보기에도 아주 멋지게 지어놨죠? 19세기, 던스뮤어 가 에서 당시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지었다는 성 입니다. 당시 사용되던 가구와 옷가지 등을 성 내부에 전시해 두었답니다.
입장료는 15불 정도 입니다.
내부 관람을 해 보면 던스뮤어 가문이 그당시 얼마나 위대한 가문이었는 지 알 수 있답니다.
자, 여기까지는 빅토리아에 대해 기초 준비만 해도 알고 찾아볼 수 있죠? 다운타운에서도 여러 투어버스가 이 성 홍보를 하구요.
여기까지 왔는데 이것만 보고 가기 좀 아쉽지 않나요? 그렇다면 여기서 걸어갈 수 있고, 무려 무료인 또다른 볼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이쪽은 상대적으로 아는 사람이 많이 없는 듯 해요.
바로 Government House 입니다. 위 약도에서 크래다로크 성을 본 후 이어서 Joan Cr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 Rockland Dr 에서 우회전 후 왼쪽 방향으로 출입구 있습니다.
빅토리아에 고위인사가 방문시 숙소로 사용되는 가버먼트 하우스. 요즘은 Navy Ball 같은 행사장으로 더 많이 쓰인답니다. 커다란 튜더 식 맨션에 넓은 정원은 대부분의 시간 대중에게 오픈되어 있답니다. 언제든 찾아가서 산책을 즐기고 사진도 찍어 오세요.
위에 보이는 지도대로 여러 가든과 산책로가 있으며 한바퀴 다 도는데 약 1시간 가량 걸립니다.
아래 사진 보이는 것처럼 파빌리온, 폰드, 로즈가든 등이 있답니다.
한달에 한번씩 내부 투어도 있습니다. 무료구요. 예약 없이 선착순이랍니다. 이곳 사이트에서 어느 날 투어가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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