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Spaghetti Factory, 다운타운

미국과 캐나다 전국에 대도시라면 하나쯤 분점이 있는 중형 사이즈 프랜차이즈. 어떤 사람들은 도시마다 이 식당 지점을 일부러 찾아다닌다. 하드 락 카페를 찾아가는 심리와 같달까. 밴쿠버, 빅토리아, 시애틀 정도의 지점만 찾아가 보았는데 세 지점 모두 분위기는 똑같다. 옛 다이너 분위기. 후할것 같은 옛날 인심 분위기 랄까. 심지어 메뉴도 옛날 느낌 나는 신문지 형태이다. 메뉴는 거의 모두 스파게티. 하지만 아주 저렴한 가격에 3코스 밀을 먹을 수 있다. 모든 식사 메뉴는 샐러드와 아이스크림이 포함이기 때문이다. 다만 스파게티의 경우 소스가 조금 모자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