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에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한인 커뮤니티도 있고 영어 커뮤니티도 있죠.
우선 제 사이트에도 여러분의 피드백을 받기 위한 페이지가 있는것, 아시나요?
메뉴 페이지 제일 마지막, FAQ and review 가 그것입니다. 컴퓨터에서 보신다면 윗편 메뉴바 중에 제일 오른쪽, more 를 누르시면 나옵니다.
여기서도 이렇게 질문사항이나 피드백, 그리고 안부도 주고받고 있는데요. 윅스 어카운트를 만드셔도 되고 페이스북이나 구글 어카운트로 로그인 하셔도 됩니다. 물론 그게 번거로운 분들이 많으신지 사실 인기가 없네요. ㅎㅎㅎ
그래서 만든것이 카카오톡 오픈 챗방입니다.
현재 제가 운영하는 단톡방에 80명 넘는 분들 참여하고 계시며, 서로 정보 교환, 담소 나누기, 그리고 정모 참여 하고 계십니다. 아주 따듯한 분들 많이 모여 계시며 현재까지 대략 12번의 정모를 하였습니다.
단톡방 주소는 이렇습니다:
https://open.kakao.com/o/gVcDN57
다른 빅토리아 한인 단톡방이 있긴 하지만 그곳은 익명방이라 가끔 익명성에 의존하며 막말/욕을 하는 사례도 여러번 있었고 정모도 몇번 하려고 하는듯 하는데 한번도 이루어지진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익명성의 장점도 있지만 그에따른 단점도 있기 마련이죠. 제 방은 본인 프로필이라 인원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프로필로 들어오실 정도로 진심인 분이라 다 매너 지키시고 정보공유에 참여 하십니다.
중고장터나 렌트 찾기는 한인 커뮤니티에서만 찾기엔 좀 많이 한정적입니다. 빅토리아 로컬 영문 사이트에서 찾아보세요.
빅토리아에서 제일 오랫동안 사랑받은 사이트가 usedvictoria.com 입니다. 빅토리아 외 다른 도시도 used(city name).com 으로 열리지만 (예 usedVancouver.com) 솔직히 빅토리아 외에는 다른 사이트에 비해 잘 쓰이지 않습니다. 빅토리아 다운타운에 본사 오피스도 있고 빅토리아 이벤트에 많은 스폰서를 하고 있을 정도로 빅토리아 시민들에게(만) 사랑받는 사이트죠.
다른 도시에선 크렉스리스트 craigslist.com 나 키지지 kijiji.com 같은 사이트가 더 활발하고 매물이 많습니다. 요즘엔 빅토리아도 크렉스리스트와 키지지가 유스드를 따라잡기 시작하는 추세인듯 합니다.
그 외에 모바일 앱으로 사용하는 바라지 세일 varage sale (virtual garage sale 의 합성어)도 인기입니다. 이메일이나 전화로 연락받는 중고매장 사이트에 반해 바라지 세일은 따로 메신져 시스템을 도용, 좀 더 빠른 반응이 가능합니다.
한국은 네이버와 카톡이 각광받지만 캐나다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그들을 대체합니다. 서치엔진은 구글, 지도는 구글맵, 메신져는 페이스북 메신져나 왓츠앱을 많이 사용 합니다.
페이스북은 사실 요즘들어 젊은층들이 떠나기 시작 했답니다. 20대 미만 친구들이 "페북은 우리 부모님 시대다" 또는 "부모님이 나랑 친구 하려는 페북은 싫다" 라는 등의 이유로 페북을 떠나 트위터, 인스타, 스냅챗 쪽으로 빠지기 시작 했고, 페북은 점차 중고매장 마켓플레이스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고매장에 관심 있는 분들은 추천 합니다.
바라지 세일과 비슷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으며, 페북 메신져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기존 페북 유저라면 따로 바라지 앱을 받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페북 앱에서 상단 바에서 가게 같이 생긴 아이콘을 누르면 되고,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왼쪽 메뉴 바에서 marketplace 라고 쓰인 메뉴를 클릭하면 됩니다.
빅토리아는 타도시에 비해 중고장터가 굉장히 활발하니 특히 한국에서 오셔서 여기에 오래 살지 않을 분들은 새 물건보단 중고로 싸게 사서 사용하시다 처분하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 단톡방에 오셔서 소중한 인연 만드시길 강력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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