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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위찬 강에서 튜빙을


여름철, 신나는 물놀이와 카위찬 강의 잔잔한 물살을 느끼고 싶나요? 튜빙을 떠나보는 건 어떤가요?

팁: 늦여름에는 건기가 오래 유지되면서 강물이 줄어 갈수록 타기 힘듭니다. 여름이 오면 제일 먼저 튜빙을 해 봅시다.

찾아가는 길

여기도 가는 길은 참 쉽습니다. Transcanada Highway 1 을 타고 나나이모 방향으로 쭉 가다 Duncan을 지나서 Cowichan Valley Highway로 좌회전 하면 끝!

보시다시피 Cowichan Valley Highway 타고 계속 직진만 하면 Cowichan Lake에 도달합니다. 이곳, Cowichan Lake가 Cowichan River로 변하는 Mouth of the River 에 자그마한 마을이 있답니다. 그곳에서 호숫가로 가면 바로 공원 북쪽에 튜빙 렌트 가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튜브도 빌리고 돌아오는 셔틀도 부킹 할 수 있습니다.

렌탈 + 셔틀은 $20, 셔틀만은 $5불 입니다.

공짜로 하고 싶다면! 친구와 차 2대로 올라오다가 한명 차는 강 하구 (내릴곳 근처)에 주차를 하고 차 1대로 올라옵니다. 개인 튜브를 지참, 그걸로 강을 타고 내려가 미리 주차해둔 차로 올라와 첫 차를 픽업하면 끝! 참 쉽죠?

강 상류는 호수와 연결되어 깊고 넓습니다. 강 하류로 내려갈수록 강이 얕아집니다. 그래서 여름이 늦어질 수록 강을 탈 수 있는 구간이 짧아진답니다.

물과 모자 등, 챙겨 가시구요. 맥주도 개인지참 하시면 이렇게 친구들의 물놀이가 점점 과격해 지는 것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강 상류엔 다리를 지나가는데 그곳에선 강 깊이가 깊어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도 보일겁니다. 그리고 중하류 쯤 내려가면 나무에 이렇게 로프를 묶어 놓은 것도 보입니다. 이런것도 좀 타고 놀다가 마저 내려갑시다.

강이 얕아져서 더이상 내려갈 수 없을 정도쯤에 셔틀이 와서 대기하고 있을겁니다. 그걸 타고 다서 카위찬 호수로 올라가면 일정 끝! 이것으로 빅토리아의 여름 더위 격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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